Windows Mobile2010.01.27 23:10

국내 통신사의 앱스토어들에 대한 생각

국내 통신사들이 스마트 폰을 내 놓으며, 각자 앱 스토어를 내 놓았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현재 SKT와  KT가 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왜 애플처럼 단말 제조사가 스토어를 개설하지 않는 것일까요.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동일한 모델에서 동작하는, 또는 범용 스마트폰에서 동작하는 상품을 개발 한 뒤
각 통신사의 스토어에 등록하기 위해 별도로 가입 절차를 거쳐야 하며
각 스토어의 인증 모듈을 탑재해야 하고,
또 각 스토어 마다 등록 비용을 부담해야 하고, 
스토어 마다 최소 발생 금액을 손해보게 됩니다.(최소 얼마 이상 매출이 발생해야 돈을 입금 받을 수 있다거나 하는 정책)

스토어가 생길 수록 개발자의 부담은 커지는 것입니다.

반면, 삼성에서 앱 스토어를 국내에도 런칭 했다면
개발자들은 모델에 맞는 상품을 개발한 뒤 삼성 앱스토어에만 등록하고
사용자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통신사에 상관없이 삼성 앱스토어에서 상품을 구해 사용하면 됩니다.

개발자가 각 스토어에 상품을 등록하는데 불편이 있게 되면
어디 스토어에는 있는데, 어디에는 없는 일이 일어날 겁니다.
상품은 동일한 MS WM기반의 어플이어서 통신사와 상관 없이 장치에서 동작 가능한데, 
단지 통신사가 달라서 사용자는 상호 스토어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죠.

왜 우리나라는 통신사의 힘이 이렇게 쎈 것일까요?
삼성은 해외에서는 앱스토어를 직접 운영하지만, 국내에는 모 통신사의 스토어에 입점한 모양새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왜 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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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Mobile2009.11.05 11:51

SKT, T스토어의 <생각대로> 어플 판매 정책...

SKT T스토어 에서 프로그램을 구매하면, 구매일로 부터 3개월 동안은 비용 지불 없이 재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즉, 3개월 동안은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삭제하고 다시 다운 받을 수 있다.
(핸드폰 기기변경을 해도 3개일 이내에는 다시 다운로드가 가능한 것일까? 문득 궁금해진다..)

그런데, 3개월이 지나면 어떻겠는가?

4개월전에 구매해서 잘 사용하던 어플이 있었는데,
핸드폰의 펌웨어 업데이트 라던지 (스마트폰은 종종 있는 일이다) 보드고장등의 이유, 또는 수많은 다른 이유로 인해 프로그램을 다시 다운 받으려 했더니, 다시 돈을 내고 받으란다...

또하나.. 
현재 앱스토어에 프로그램을 등록하는 개발자는 기업 또는 회사에서 전문적으로 개발을 해서 완성도 높은 어플을 등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개발자는 개인 개발자 이다.
프로그램의 완성도 역시 높지 않을 수 밖에 없고, 프로그램의 버그 수정, 업데이트가 반드시 일어나게 된다. 
만약, 개발자가 주 밥벌이가 따로 있으면서 저녁시간, 또는 주말에 조금씩 개발을 하는 사람 이라면
업데이트 기간도 역시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즉, 3개월 시간이 지난 뒤에야 업데이트를 하는 경우가 반드시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냥 무턱대고 3개월 동안만 재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그 이후엔 다시 돈내고 구매해야 한다는 소리이다...

개발자(나 역시 T스토어 어플 등록자 이지만..) 와 SKT는 3개월이 지나면 부가 수익을 얻을 수 있어서 좋겠지만,

이건 좀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왜 3개월 제한을 두었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다.




'SKT 정책상 3개월 이내로 제한..'  한 이유를 알고 싶었는데, 그냥 정책상 그렇단다..

또하나
'윈도 모바일의 경우 다운 받으시면 PC에 저장되므로...'  
언제든지 폰에 재 설치(언제든지 다운로드가 아니다) 할 수 있다고 주장하신다..
T스토어의 어플을 pc로 다운 받을 수 도 있지만, 폰에서 직접 구매/다운로드/설치도 가능하다. 이런 경우는???
또, 하드 디스크와 윈도 OS를 너무 과신 하시는 것 같다. PC는 포맷 안하나??? 파일이 깨지거나, 하드가 뻑나는 상황은?? 그럴때는 돈 안내고 다운받게 해주시나? ㅎㅎ

대책이라고 내놓은 핑계 치고는 그저 불쌍해 보일 뿐이다.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한번 구매한 어플은 평생 재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구매한 어플이 1년뒤에 버그가 수정되어 업데이트 되어도 당연히 추가비용 없이 다시 설치할 수 있다.


어떤게 당연한 것일까? 
어떤게 생각대로 행동하는 (상식적인) 것인가? (과연 누구의 생각대로 돌아가고 있는 것일까?)

이런 사소한 정책 하나하나가 T스토어의 활성화에 발목을 잡는 것이라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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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SKT, tstore, T스토어, wm, 구매, 다운로드, 생각대로, 앱스토어, 어플리케이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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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ovelyjeony.tistory.com BlogIcon ♥LovelyJeony

    저도 개발자지만..버그는 무료로 수정되어서 다운되도록 해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효?-ㅂ-;;;;;;;;
    어이없네효역시..
    그래서 담달폰이 애플사와 협의를 못내고..결국 다시 미국으로 되돌아 갔다고 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09.11.05 1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Favicon of https://drkein.tistory.com BlogIcon Dr.Kein

      얼른 맘 놓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할텐데 말이죵~
      휴~ 담달폰은 내년폰이 되어 버렸다능.;;

      2009.11.05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2. Favicon of http://lewoong.tossi.com BlogIcon 웅봉달

    버그를 수정해서 올릴 경우 컨텐츠를 동일 ID로 올리면 (product ID가 같을 경우) 3개월 내에 재다운로드시에는 정보료 부담없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가장 불편함이 없는 기간을 찾아보았는데, 기존 방식 중에 3개월 정도가 그나마 가장 나은 듯 하여 적용한 것입니다. 서비스를 만들면서 쉽지 않은 부분들이 많네요. 좋은 아이디어나 방법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제안 주세요. 최대한 수용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11.05 1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Favicon of https://drkein.tistory.com BlogIcon Dr.Kein

      댓글 감사합니다. T스토어 운영팀중 한 분이신거..죠? ^^
      @nerdstory 님께서 제 글에 마음이 많이 상하신것 같긴 한데.. ;;
      개발자 입장에서도, 또 구매자 입장에서도 3개월의 제한은 불합리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왜, 어떻게 3개월이 정해졌는지 궁금한것이 이 글의 첫번째 이유였습니다. 또 이런 제한에 대해서 저같은 사람의 의견이(불만이) 있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두번째 이유였습니다.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시점이니 이런 저런 의견도 많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시장으로 거듭 발전하길 응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11.10 01:24 신고 [ ADDR : EDIT/ DEL ]
  3. Favicon of http://lewoong.tossi.com BlogIcon 웅봉달

    개발자와 사용자가 저희들에게는 소중한 고객입니다. ^^ 그래서 두 쪽 모두를 만족시키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3개월이라는 것도 어떻게 보면 과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모바일 컨텐츠(근거는 게임의 경우여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의 경우 3개월 정도면 통상적으로 인기 곡선이 한번의 turn을 돈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 영향이 컸던것 같습니다. 이 기간을 정하면서도 수익을 발생시키겠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또한, 어디서나 고객들의 요구 사항과 불만은 있기 마련이고 그러한 부분들을 충족시키고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서비스를 임하지만 환경적인 부분에서 힘든 점이 많습니다. 이 점 이해해 주세요. ^^ 감사합니다.

    2009.11.05 2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쿠키폰 사용자...

    그나마.... pc매니저 지원 폰 확대는 언제쯤???? 너무 애니콜만 사랑하시는..sk .... 가난한 서민... 국민폰 쿡키는 죽음인가 ㅜ.ㅜ

    2009.11.13 2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Dr.Kein™2009.09.28 11:35

Balance Meter v1.2 버젼업~




기능 추가
국내 옴니아는 삼성이 배포한 SDK 메뉴얼상의 설명과 다르게
가속도 센서의 X축, Y축의 방향이 바뀌어 있다.
국내 사용자 중에서 이 방향을 패치 해서 사용하는 사용자도 있는것 같고(왜 인지는 잘..)
또, 
어제가 될진 모르지만 해외 앱스토어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해상도 문제가 있지만) 기능을 구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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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balance, balance meter, Meter, T스토어, 밸런스미터, 앱스토어, 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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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2009.09.23 10:54

T스토어, 개발자에게 문의하기 기능

T스토어에 등록된 상품을 살펴 보다가 
상품정보에 나와있는 내용 이외의 추가적인 정보를 얻고 싶을때 사용하는 
개발자에게 직접 문의하기 기능..

나도 다른 상품의 동작원리가 궁금하여 이 기능을 이용하여 질문을 보냈는데
보기좋게 무시 당했다..아니.. 내 입장에선 무시 당했지만, 개발자가 답변을 달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무슨 소리냐면..
내가 질문을 했던 시점에는
1. 질문자의 질문이 개발자에게 메일로 전달 되지도 않았고, 
개발자가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질문자의 질문을 발견한 뒤에 답변을 달아도 
2. 질문을 한 사람에게 답변의 내용이 전달되지 않았었다.
그러니.. 질문자는 들을순 있지만 말할수 없는 사람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기대한 꼴이었다..
(그 당시.. 응답이 없길래 손수 내 상품에 질문을 등록하고 답변을 달아 봤다 -_-v)

하여간
이제는 버그를 운영팀에게도 전달을 한 상태이기도 하고, 
또 다시 한번 질문하기를 테스트 해보니, 개발자에게 질문 내용도 전달되고 있어서.. 
개발자에게 질문 하기 기능을 설명하면서, 
겸사겸사 nerdstory님께서 이러이러한 불편사항이 있으니 개선에 반영해 주십사.. 기대하면서 글을 작성한다..

T스토어의 상품 설명이 나타나는 페이지...
이곳에 '직접문의하기' 버튼이 있다.

판매회원 이름 옆의 '직접문의하기' 버튼을 누르면 상품을 등록한 사람에게 직접 질문을 할 수 있다.
아래처럼 질문 내용을 작성할 수 있는 폼이 생기고..

이렇게 질문을 등록하면 개발자에게 질문 내용이 전달이 된다.
이 질문 내용을 확인하려면 이전에는 개발자가 T스토어의 개발자 페이지(dev.tstore.co.kr)에 로그인 해서만 확인이 가능 했지만, 이제는 질문의 내용이 그대로 개발자가 등록한 메일로 전달 되는 기능이 잘 동작 한다. 

개발자에게 질문 내용이 메일로 전달된 화면..

위 그림처럼..
넓직한 봉투 모양의 이미지가 살짝 부담스럽긴 하지만.. 하여튼!!
개발자에게 질문의 내용이 메일로 전달 된다..

여기서...
조금 더 욕심을 부려서, 
메일 상에서 답변을 작성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는, 
조금 아쉽지만, *자세한 내용은 상품등록/관리 > 고객문의 관리에서 확인하세요.  라는 안내글에
고객문의가 있고 답변을 작성할 수 있는 페이지로 바로 갈수 있는 링크라도 걸어 주었으면 좋겠다.

하여간,,
개발자가 개발자 센터에 로그인을 하면 아래와 같이 질문자의 질문에 답변을 작성할 수 있다.

위 이미지에 있는 '답변' 버튼을 누르면... 아래처럼 답변을 작성할 수 있는데!!!!
여기서 또 섭섭한 점..
바로.. 질문자의 질문 내용이 사라져 버린다는 점이다..
질문의 내용이 길거나, 질문 갯수가 다양하거나 하다면??
쪼끔 곤란하다..

그래서.. 
개발자가 '답변'.. ('답변하기' 였으면 좀 더 좋지 않을까?)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나왔으면 좋겠다..

이렇게 만들어 주면, 답변을 작성할 때 질문을 참고하면서 작성할 수 있으니 편리하지 않겠는가.. 

하여간..
답변을 작상하면 곧바로 질문내용과 개발자가 작성한 답변의 내용이 한 화면에 나타나고
'조치완료' 버튼이 나타난다...
음.. 아마도, 답변을 작성한 뒤, 최종 확인을 하도록 해준것 같다.. 
(처음 답변을 작성한 뒤 '조치완료' 버튼이 나타나서.. 이게 뭔가.. 살짝 고민 했었다. -_-; )

여기서 '조치완료'를 누르면 최종 적으로 답변 작성이 완료되는것 같다.

아래 화면은 '조치하기' 버튼을 누른뒤의 화면이다.

이렇게 개발자는 소비자의 질문 내용을 확인하고, 답변을 작성할 수 있다.

이제 이 답변 내용이 질문자에게 전달이 되어 질문자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09년 9월 23일 저녁에 답변이 질문자에게 전달되지 않는 문제가 수정 되었다.)
 

국내 최초의 앱스토어!
그 이름에 걸맞게 closed 베타등의 다양한 테스트와 준비를 거치면서 
상당 부분 꼼꼼한 준비를 한 T스토어의 모습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세세한 부분에서도 완벽을 더해 더욱더 완전하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소비자와 개발자가 모두 만족하는 어플리케이션 시장이 되길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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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SKT, T스토어,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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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erdstory.tistory.com BlogIcon nerd

    잘 읽었습니다. 너무 길어서 집중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답변드릴께요. ^^

    2009.09.23 1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Favicon of http://nerdstory.tistory.com BlogIcon nerd

    문의에 대한 답변이 메일로 오지 않는 문제는 해결해서 서버에 적용했습니다. ^^ 나머지들도 조만간 서버에 적용하도록하겠습니다.

    2009.09.23 2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Favicon of https://drkein.tistory.com BlogIcon Dr.Kein

      빨리 반영하셨네요 ^^
      감사합니다. 답변 메일이 전달되는 화면을 채워서 글을 수정해야겠네요 ㅎㅎ

      2009.09.24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하루하루2009.09.21 10:55

개인 개발자들의 게임 등급심사가 가능해 질 것 같습니다.

개발한 게임을 판매하거나, 배포하기 위해서는 등급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등급'을 받기 위한 심사 신청은 사업자등록증이 있어야만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게임을 만들었으면, 팔기 위함일 테고, 장사를 하려면 사업자등록증이 있는게 당연한것 아니냐?
라는 단순한 논리에 의해서 생겨난 걸림돌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정책 만들기 참~~쉽죠잉!)
(문득 든 생각.. 이런 정책은 누가 만든걸까? 그 심사비용은 어디로 가는걸까? )

이 이야기는,
일반 개인 개발자들은 게임을 만들어도 등급 심사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판매/배포를 할 수 없다는 것이고,
게임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게임 컨텐츠를 사용할 기회를 박탈 당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한국어 앱스토어(애플의..)에 게임을 올리려면 한국에 개인 사업자등록을 해야하고, 게임 등급심사를 위해서 또 몇만원~몇십만원 가량을 더 내야 등록이 가능 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애플은 차라리 한국 서비스를 포기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 하였고, 한국의 ipod 사용자들은 다른나라의 국적으로 계정을 변경하여 다른나라의 게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링크:뽕다르의 현대생활백서2.0, 앱스토어 유튜브가 한국시장을 버릴수 밖에 없는 이유)

국내 개발자도 개발한 게임을 다른 나라 국적에 등록하고, 국내 사용자도 다른 나라 국적으로 변경하여 그 게임을 사용하는 시추에이션인 것이죠.
한국의 다양한 제약 때문에 인터넷상에서 한국 국적을 버리는 '디지털이민'이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youtube가 대표적)

하지만, 
국내의 모바일 앱스토어가 새로 생겨 나고, 외국 스토어에서 국내 개발자가 성공하는 사례들이 생겨나면서 게임등급위원회 에서도 약간의 변화가 일고 있는것 같습니다. 게임등급위원회 홈페이지에 살펴보니 2009년 4월 세미나 자료에서도 이와 관련된 내용들이 논의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문화체육관광부에 문의해보니 2009년 10월 쯔음에는 개인 개발한 게임에 대해서도 등급심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하네요.



이제
개인 개발자 분들도 앱스토어에 등록할 준비를 시작하셔도 될 때가 된 것 아닌가 생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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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Mobile2009.05.27 14:32

SKT의 앱스토어, 정책설명회 발표내용 & VOD

2009년 4월 13일 코엑스에서 발표된 내용 입니다.
원문은 http://developer.itopping.co.kr/board/982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 SKT 모바일 환경 및 오픈마켓 정책 소개 (SKT NI사업본부장 이수혁 상무)
발표 동영상

발표자료 :
정책_Overview.pdf



발표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실제 올해 9월 부터 시행되는 정책이 어떻게 될런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할것 같긴 하지만..
국내 개발자들에게 힘이 되고 빛을 볼 수 있는 정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개발자가 더 늘어나서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구요.. 


1.     판매와 정산

A.     개발자가 만든 바이너리 등록, 가격은 자유롭게 책정(상한선 책정중)

B.      소비자는 폰빌, 신용카드로 결제. (향후 포인트 or 캐쉬백 등 활용 예정)

C.      프로그램 오류에 의한 환불 정책 (다른 오픈 마켓보다 좀더 합리적인 정책 추진중)

D.     ‘리콜’ 제도 도입 예정

E.      정산 비율은 미정, 다른 마켓들과 비슷한 수준 예정.

F.      정산 주기는 월 1회, 첫 정산은 10만원이 되어야 시작.

2.     어플리케이션 검증

A.     등록 : 개발자가 프로그램 등록

B.      Signed System(자동화) : API유효성 검정, 바이러스 등 검사

C.      Test House(3rd party 업체 선정) : 검증 업체를 개발자가 선정하여 검증 진행

성능검사, 네트웍 부하 검사, 단말 동작 검사 등.

검증비용은 개발자 부담

D.     오픈 마켓 등록

E.      서비스 시행 첫 해는 관련 비용 절감 대책 수립중.

3.     어플리케이션 승인

A.     컨텐츠의 내용에 대한 검사, 사회적 규범, 미풍양속등에 저해 되는 내용.

B.      외부 공인기관의 심의를 받은 경우 심의하지 않음.

C.      국내 게임 컨텐츠는 게임등급위원회를 반드시 거쳐야 함. à 개선 대책 노력중

4.     일정

A.     09.4.13 : 정책 발표회

B.      09.5.8~7.24 : 1차 콘텐츠 개발 콘테스트

C.      09.6.30: 베타 서비스 개시 (Closed beta test)

D.     8월: 2차 콘테스트 예정

E.      09.9월 : 상용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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